위치와 첫인상
부산 중구 중앙동4가, 대한항공 건물 뒷길 쪽으로 들어서면 오피스 건물들이 모여 있는 구역이 나옵니다. 이 일대는 예전부터 소규모 사무실과 업무 공간이 밀집된 곳으로, 주변에 은행이나 관공서, 편의시설이 가까워 업무 보기에 편리한 자리입니다.
건물은 1986년에 준공된 5층 규모 건물로, 이번에 나온 매물은 최상층인 5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없어 계단을 이용해야 하지만, 그만큼 월세 부담이 낮아 1인 사무실이나 소규모 업무 공간을 찾는 분들에게 적당한 조건입니다.
공간을 보는 포인트
전용면적 8평 규모로, 책상 두세 개 정도 놓고 쓸 수 있는 아담한 구조입니다. 방은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고 오픈형 공간이며, 화장실은 외부에 남녀 구분되어 있는 공용 화장실을 사용하게 됩니다. 북서향이라 한여름 오후 햇빛 부담은 덜한 편입니다.
주차 공간은 별도로 없고, 관리비는 월 3만원이며 전기와 수도는 별도로 정산하는 구조입니다. 소형 사무실 특성상 공과금 부담도 크지 않아서, 전체적으로 월 20만원 안팎의 고정비로 운영할 수 있는 구조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떤 업종에 맞을까
1인 사업자나 프리랜서, 소규모 스타트업 사무실로 적합한 공간입니다. 디자인, 컨설팅, 온라인 사업 등 방문 고객이 많지 않고 업무 중심으로 운영하는 업종이라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중앙동 상권 안쪽이라 미팅이 필요할 때도 인근 카페나 회의 공간을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제2종근린생활시설로 등록되어 있어 일반적인 사무 용도로 사용하는 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업종에 따라 인허가 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구체적인 사업 계획이 있다면 미리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조건 확인
보증금 천만원에 월세 15만원, 관리비 3만원으로 초기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귀한 조건입니다. 즉시 입주 가능하다고 하니 급하게 사무실이 필요하신 분들도 검토해볼 만합니다.
다만 엘리베이터가 없고 5층이라는 점, 주차 공간이 없다는 점은 미리 감안하셔야 합니다. 계약 전에 관리비 세부 항목, 전기·수도 정산 방식, 건물 공용 부분 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하시고, 본인의 업무 환경과 맞는지 직접 방문해서 살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